제주도해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에는 옛날부터 해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해녀란 별도의 공기공급장치 없이 바다에 들어가 해조류, 조개류 등을 캐는 여성등을 말하며 물질(잠수)를 업으로 삼고 있어서 요즘 프로 프리다이버 못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잠녀(潛女)라고도 부르는 해녀는 전국의 해안과 섬에 널리 있지만 제주도에 가장 많이 계시며 여러분들도 해녀라고 하면 제주도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이 해녀들은 기량에 따라서 상군(上軍) · 중군(中軍) · 하군(下軍)으로 구분되는데, 보통은 바닷속에 무자맥질하여 수심 5m내외에서 30초쯤 작업하다가 물 위에 뜨곤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수심 20m까지 내려가며 2분 이상 물 속에서 견디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 위에 솟을 때 “호오이” 하면서 한꺼번에 막혔던 숨을 몰아쉬는데 이를 ‘숨비소리’ 라고 합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