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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기록

프리다이빙 기록 발전과 과거의 인식(편견) 영화 '그랑블루'의 모델이 되었던 프리다이빙 선구자 엔초 마이오르카는 1960년 45m 깊이를 잠수했으며 1961년에는 인류 최초로 50m 잠수에 성공하였습니다. 도전은 계속되었고 1970년에는 73m 잠수기록을 세웠으며 57세가 되는 1988년에는 개인 최고기록인 101m를 세워 노익장을 과시하게 되지요.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볼 부분은 1960년에는 불과 45m밖에 잠수하지 못했다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프리다이빙 강사과정에서도 40m의 CWT와 FIM을 요구하고 있으며 50m 정도는 가볍게 잠수하는 프리다이버가 많아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프리다이빙 빠르게 발전하고 기록 또한 빠르게 갱신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과학자(생리학자)들은 사람이 30~40m만 내려가도 폐가 찌그러지고 정상적인 작동을 ..
프리 다이빙 기록하기 - 마린(MARLIN) 로그북 기억을 기록으로 담다. 기록은 추억으로 남다. 누구나 숨을 꾹 참고 긴장 속에 줄을 잡고 내려가던 첫다이빙을 기억합니다. 처음 긴장감은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희미해지지만 기록은 그 기억을 되새겨줍니다. 로그북은 해양 액티비티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자 프리 다이빙 스킬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트레이닝 자료입니다. 하지만 로그북은 다이버의 프리 다이빙 활동을 보여주는 특별한 일기장이기도 합니다. 여행의 기억이 사진으로 남듯 바다속 추억은 기록으로 남습니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그 기록은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다이빙의 특별했던 순간, 자기 기록을 한단계 넘어섰던 짜릿한 기억, 힘들지만 즐거웠던 이벤트를 당신의 다이빙 일기장에 기록하세요. 기억은 기록이 되고 기록은 추억이 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