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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소식

[다이브맵] 제주 바다에서 처음 경험한 짜릿한 드리프트 다이빙

4월부터 다이브맵 일본인 다이빙 프로그램을 예약해주신 일본 베테랑 다이버분과 서귀포 섶섬에서 다이빙을 즐겼습니다.

200회의 로그를 가지고 있는 베테랑 다이버지만, 도쿄와 가까운 '이즈'라는 곳에서 대부분의 다이빙을 했고 보트 다이빙 경험도 적다고 하네요.

 

또한 보트 다이빙도 한 곳에 정박해놓고 근처에서 놀다가 다시 올라오는 형태라 우리처럼 배가 다이버를 쫓아오는 것이 아주 신기했나봅니다. 하지만 더 신기해했던 것은 배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 리프트였습니다. 

 

리프트를 한 번 경험해보시고는 "이런 신기술은 당장 일본에 도입해야 한다."고 호들갑이시더군요.

 

그리고 다이빙 문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옥토퍼스 위치인데 이 분 역시 옥토퍼스가 왼쪽에 달려 있더군요. 일본에서는 오른쪽에 옥토를 달기도 하고 왼쪽에 옥토를 달기도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예상했던대로 가르쳐준 강사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강사가 왼쪽이면 나도 왼쪽"

 


수중 카메라도 가져오셨는데 흥미로운 물고기와 풍경이 보이면 쉴새없이 셔터를 누르시더군요.

 

그리고 제주도 마지막 다이빙에서 자신의 최고의 다이빙을 경험했습니다. 어초를 지나 동쪽으로 흐르는 드리프트 다이빙이었는데, 어초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뿐만 아니라 수백마리 잿방어떼를 경험했고, 드리프트 다이빙으로 마무리했는데 드리프트 다이빙은 처음이었다며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덤으로, 한국의 SMB도 처음으로 경험해보셨습니다. 아직도 일본에서는 장비부분에서 조금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지, 한국이 거의 20년 전에 썼던 형태의 SMB를 지금도 쓰더군요.

 

제가 쓰는 SMB를 보고 신기했는지 자기도 사용해볼 수 있냐고 해서 기꺼이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신세계(?)를 경험시켜드렸네요.

 

 

기분이 좋으셨는지 헤어지기 전에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서 일본에 오면 같이 '이즈지방'에 다이빙을 가자고 하시더군요. 다이버께서 너무 만족스러워 하셨고 저 또한 끝나고도 기분이 아주 좋았던 다이빙이었습니다.

 

다이브맵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일본인 다이버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오셔서 일본인 다이버와 함께 다이빙을 즐겨보세요.


❓ 스쿠버 다이빙 문의
▪ 카카오톡채널 : 다이브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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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 070-4242-2484

 

 

다이브맵 - 스쿠버 다이빙

제주도, 동해 스쿠버 다이빙 워케이션 프로그램 진행 및 일본인 다이버 문화 교류가 있는곳, 다이브맵과 함께해요 ^^ - 제주도 서귀포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위치 - 전세계 No.1 P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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